사회 전국

상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안간힘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하는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선 경북 상주시가 24일 실시하는 현장 실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의 83%인 1,2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상주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착수한 상태다. 시는 이 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현장실사단에 설명할 예정이다. 상주시가 축구센터에 제공하기로 한 부지면적이 43만㎡로 축구협회 계획보다 10만㎡가 더 넓고, 부지 대부분이 국·공유지여서 용지를 전환하는데도 쉽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용도지역도 계획관리지역이기 때문에 복잡한 행정절차 없이 착공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축구종합센터 부지로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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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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