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15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린 국내 유아화장품의 선두 기업 퓨엔은 스웨덴 유통그룹 베트남 현지법인 ‘buy2SELL’과 30만불을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뿌리는 보톡스 인트로덤 sp10 제품으로 10만불 상당을 수출하고 있는 지엠플랜트는 한국 베트남 현지 유통법인 ‘코스엔코비나’와 20만불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자연지애는 베트남 빈 그룹 유통협업회사인 ‘VSM’사와 10만불, 두발화장품 전문기업인 에코마인은 베트남 현지기업인 ‘TDIC’와 20만불 수출 계약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 등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두고 부산만의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상담회에 온 바이어를 6월27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에 재초청해 추가 수출성과를 거둘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