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B증권, 기후난민 어린이들 위한 '희망 T 캠페인' 봉사활동 펼쳐

임직원들이 손수 희망 메시지 담은 티셔츠 2,000여개

영양결핍치료식 7,000개도 네팔과 몽골 등에 전달

KB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임직원 1,000여명은 기후난민 어린이들 위한‘희망T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 2,000여개와 영양결핍치료식 7,000개를 재난구호단체 희망브리즈를 통해 네팔과 몽골, 파키스탄 등 해외지역에 전달했다. /사진제공=KB증권KB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들어보이고 있다. KB증권은 임직원 1,000여명은 기후난민 어린이들 위한‘희망T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 2,000여개와 영양결핍치료식 7,000개를 재난구호단체 희망브리즈를 통해 네팔과 몽골, 파키스탄 등 해외지역에 전달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T 캠페인’은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희망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전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부 대상인 어린이들 4명 중 1명은 기아상태로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어 영양결핍치료식 7일분도 함께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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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지난해 5월과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KB증권 본사 및 전국 지점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희망과 용기 가득한 티셔츠 2,000여개를 완성했다. 완성된 티셔츠는 재난구호단체 희망브리지를 통해 네팔, 몽골, 파키스탄 등 해외 지역에 영양결핍치료식 7,000개(1개당 7일분)와 함께 전달되었다.

KB증권 관계자는 “1,000명이 넘는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희망T 캠페인 외에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孝 드림 카네이션’ 만들기, 국내 및 해외 교육환경 개선을 돕는 ‘무지개교실’등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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