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5~7월 아파트 10만여 가구 입주...최근 5년 평균보다 16.9% 늘어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사진제공=국토교통부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사진제공=국토교통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10만 5,000가구가 아파트에 입주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10만4,998가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9만 가구)보다 16.9%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9%가량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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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최근 5년 평균보다 32% 증가한 5만 5,5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 역시 최근 5년 대비 3.6% 늘어난 4만 9,472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다음 달 수원 광교(2,231세대), 시흥 배곧(1,089세대) 등에서 1만 628세대가 입주하고, 6월 안산 단원(4,030세대), 평택 소사(3,240세대) 등에서도 2만 5,945가구가 이사할 예정이다. 또 7월에는 고양 향동(3,639세대), 오산 외삼미(2,400세대) 등에서 1만 8,953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다음 달 김해 율하(2,445세대), 강원 원주(1,716세대) 등 1만4,425세대를 시작으로 6월 창원 중동(2,867세대), 세종(2,456세대)과 7월 청주 흥덕(2,529세대), 춘천 후평(1,745세대) 등이 예정돼 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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