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시민 건강을 증진하려고 ‘암 검진 미리 받고(GO), 선물도 받고(GO), 건강도 챙기고(GO)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부산지역 암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 암 검진 대상자 가운데 1회(1~5월말), 2회(6~9월말)에 검진 받은 대상자 각 320명을 뽑아 2만5,000원 상당의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1회 당첨자는 오는 7월12일에 개별 연락하고 2회 당첨자는 오는 11월13일 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 본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각 지사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출생연도(홀수·짝수)에 따라 연령 및 검진주기에 해당되는 부산시민은 위암, 대장암, 간암과 여성들은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