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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왕빛나, 격정 멜로 뒤 슬픈 멜로의 주인공

격정 멜로 뒤에 가려진 왕빛나의 슬픈 멜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사진=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 (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 DK E&M/헬로콘텐츠)에서 ‘주해라’로 분한 왕빛나가 극 중 지현우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펼치며 또 다른 멜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것.

종영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왕빛나의 모습이 담겼다. 무언가를 주저하는 듯 힘겹게 서 있는 그의 모습에서 애처로운 사랑의 결말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왕빛나가 열연하고 있는 ‘주해라’는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갤러리 부 관장을 도맡으며 어릴 적 가족처럼 함께 자라온 지현우를 짝사랑하게 된 인물.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박한별을 향한 질투를 이어가는 반면, 오직 한 남자만을 위해 자신이 미워하는 대상을 조력하며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면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격정 멜로 속에서 애처로운 짝사랑을 보여주며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 받을 것을 생각해 묵묵히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한 왕빛나의 모습에서 처연함마저 감돈다.



왕빛나는 단순히 질투의 화신으로만 기억될 수 있었을 캐릭터를 더욱 슬프게 그려냈다.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지키고 돕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까지 엿 볼만 하다. 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해 주해라를 연기한 왕빛나의 노력이 캐릭터에 고스란히 담겨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졌다는 평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왕빛나의 한 남자를 향한 애틋한 짝사랑의 마침표는 토요일 밤 9시 5분 MBC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볼 수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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