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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율희, 라붐 아이돌에서 짱이엄마로…최민환 만남 공개

최민환 율희 부부, 방송에서 근황 공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아이돌 그룹 라붐 전 멤버 율희의 부부 이야기가 27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둘다 인기 아이돌 그룹 활동 중 만나 지난해 결혼에 이어 2세까지 낳아 이목을 모았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민환, 율희 부부는 첫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율희는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만났다, 관심없는 듯한 모습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첫만남 뒤 2년 지나서 지인이 최민환 얘기를 했다, 이후 내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해서 만났다”고 당당히 밝혔다.


또 율희는 “열애설 다음날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최민환이 시부모께 연락을 했고 나도 스케줄이 끝난 뒤 새벽에 엄마에게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율희는 엄마 앞에서 ‘아기를 가졌어요’라고 말했고 율희의 엄마는 그자리에서 펑펑 울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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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율희의 아빠는 최민환의 존재를 모르는 상황에서 임신 소식을 먼저 들은 상황이었다. 최민환은 나중에 정식으로 인사드리러 갔을 때 “맞을 각오를 하고 찾아갔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율희 아빠는 최민환에게 “책임질 자신 있나, 있으면 됐다”라고 말하며 결혼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율희는 “이제 우리 아이 짱이가 10개월이다”며 “저는 1997년생, 이제 23살이다”라며 꽃다운 나이에 엄마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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