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민간 분야를 대상으로 수소차 2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환경부가 선정한 현대자동차 수소차 ‘넥쏘’다. 대당 차량가격이 6,800만~7,000만원인 넥쏘에 대해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을 합쳐 총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하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과 사업자, 법인, 단체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과 자격, 신청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