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30일 오후 1시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전남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남의 해양자원과 여건에 주목한 이광재 도 정책고문(여시재 원장·전 강원도지사)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이 고문은 지난 달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특별강연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이 2020년께 현재의 정보통신(IT)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해양바이오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전남의 해양자원은 소금·해초·미역·김·톳·감태·꼬시래기 등이다. 이번 포럼은 여시재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며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무안=김선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