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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추신수 형이 최고야"




텍사스 추신수(17번)가 29일 메이저리그 시애틀전에서 9회 솔로 홈런을 쏴 올린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30으로 끌어올렸고 텍사스는 14대1로 이겼다. /시애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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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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