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웅진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 출시 두달 만에 매출 50억원 돌파

한방의학 접목한 혁신성에 소비자 반응 좋아

경혈 자극위한 온열 테라피 툴 탑재

/사진제공=웅진코웨이/사진제공=웅진코웨이




웅진코웨이(021240)의 한방온혈 안마의자가 출시 두 달여 만에 판매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29일 웅진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 첫 선을 보인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회사가 출시한 프리미엄 안마의자 제품 5종 가운데 최단기간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인기 모델 ‘척추온열 안마의자2(제품명: MC-P02)’와 비교해 한 달 가량 빠른 기록이다.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전통적인 한방의학을 접목한 혁신성과 세분화된 안마 프로그램을 탑재해 사용자가 몸 상태에 맞춰 다양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한방의학에서 많이 활용하는 경락 이론에 따라 주요 경혈 위치를 자극하여 신체 통증 완화 및 수면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의 효과성을 검증받았으며 안마의자와 한방의학의 결합이라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9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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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제품은 경혈을 효과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웅진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이 담긴 ‘온열 테라피 툴’을 탑재했다. 제품 내부에 탑재된 2개의 온열 테라피 볼이 사용자의 주요 경혈 자리를 움직이면서 뜸을 놓는 것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경혈을 자극한다. 또한 이 제품은 심신 안정 및 수면개선을 위한 ‘안신도면 코스’, 허리 부위 혈액 순환 및 통증 완화를 위한 ‘서근제통 코스’ 등 총 13가지 안마 코스를 탑재해 사용자가 자신의 몸과 컨디션에 맞춰 다양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승준 웅진코웨이 리빙케어팀장은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기획 단계부터 ‘타사 제품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기치로 내건 혁신 제품”이라며 “안마의자에서 전통 한방의학을 경험할 수 있다는 혁신성 덕분에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일시불로만 판매되며, 판매가는 550만원이다. 최대 36개월까지 할부 구매도 가능하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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