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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황민현 복귀 소감, “다시 돌아 갈 곳..서로의 행복 응원했다”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 후 팀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뉴이스트는 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 민현은 워너원 활동으로 1년 6개월 이상 뉴이스트를 벗어나 활동하다 약 2년 만에 복귀했다. 이에 대해 민현은 “2년이 꽤 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2년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왔고, 오랜만에 다섯 명이서 앨범이 발매됐는데, 나는 워낙 오랜 시간 멤버들과 함께 했고, 각자의 위치에 있을 때도 멤버들을 너무 자주 봤기 때문에 특별히 다르게 느껴진다기보다는, 멤버들과 함께 앨범 준비하고 콘서트 준비하는 시간 등이 더 애틋하고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저희의 마음이 담긴 곡이다”며 추천곡으로 ‘Segno’(세뇨)를 꼽았다. 이번 수록곡은 음악 기호로 풀어낸 곡들로 알려졌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Segno’(세뇨)는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부분을 표시하는 음악 기호를 뜻하며 그 의미를 활용해 ‘너에게 다시 돌아간다’라는 아련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벹벹(BET BET)’을 포함한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를 발매한다. ‘Happily Ever After’는 기사 3부작의 완성을 알림과 동시에 또 다른 시작이자 변화의 시발점을 암시하는 앨범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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