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에 청년공감공간 ‘다온나그래’ 오픈

경북대 인근에 오픈한 청년공감공간 ‘다온나그래’. /제공=대구시경북대 인근에 오픈한 청년공감공간 ‘다온나그래’. /제공=대구시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서문 인근에 청년공감공간 ‘다온나그래’를 조성,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온나그래는 수요자인 청년 주도로 조성한 청년공간으로,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디자인해 만들어졌다.


대구청년이면 누구나 매일(일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집중존·열람존·독서존·출력존·요리존 등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놀고 쉬며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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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운영 역시 청년으로 ‘공간운영단’이 맡는다. 공간운영단은 공간운영과 관련 월 1회 기획 회의를 갖고 다양한 청년의 소리를 녹여낼 예정이다.

한편 다온나그래는 30일 청년공감공간 오픈을 기념하는 파티를 개최한다. 인디밴드 ‘반다오이’의 공연 등 음악·음식·놀이·만남이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대구 북구의 다온나그래 외에도 구·군과 협의해 청년이 생활 속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역별 청년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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