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볼보트럭코리아와 ADAS 장비 공급계약 맺은 팅크웨어

볼보트럭서비스센터 30개소에

ADAS DS-1 설치 및 판매 진행

최해정(오른쪽) 팅크웨어 전장사업본부장과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애프터마켓사업부 전무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공급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팅크웨어최해정(오른쪽) 팅크웨어 전장사업본부장과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애프터마켓사업부 전무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공급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084730)가 볼보트럭코리아에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장비를 공급한다.


팅크웨어는 지난달 29일 국내 수입상용차 부문 1위 업체인 볼보트럭코리아에 ‘아이나비 ADAS DS-1’를 정식으로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수입상용차 부문 시장점유율이 44%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수입 트럭 브랜드 1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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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팅크웨어는 2018년 이전 ADAS 지원 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볼보트럭 서비스센터 전국 30개소에서 아이나비 ADAS DS-1을 설치·판매할 계획이다.

팅크웨어는 지난 3월 ADAS DS-1을 출시하며 상용차 내 ADAS 디바이스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트럭·버스 등 대형차량에서 사고가 잇따르면서 2017년 국토교통부가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대해 FCWS(전방추돌경보), LDWS(차선이탈경보) 기능이 들어간 ADAS 지원 장치 장착을 올해까지 의무화하고 지원·확대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다. ADAS DS-1엔 전방추돌경보·차선이탈경보·보행자추돌경보 등 ADAS 관련 기능 5개가 탑재돼 있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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