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에어서울 '영원특가' 이벤트에 홈페이지 '다운'…현재 상황은?(종합)

/사진=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쳐/사진=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쳐



에어서울이 8일 ‘영원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현재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원활한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접속을 시도하면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서버가 없다’는 문구가 뜨고 접속이 불가능하다. 이후 ‘현재 방문하시는 고객님이 많아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고객님께 불면을 드려서 죄송하다.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홈페이지 방문이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안내문구가 바뀐 상태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이벤트를 하면서 홈페이지에 못 들어간다는 게 말이 되나”, “특가 오픈 30분 전부터 로그인창도 뜨질 않는다”, “이대로 포기해야 하나. 너무 아쉽다”, “서버 감당도 못하면서 이런 행사는 왜 하시나요” 등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쳐/사진=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쳐


한편 에어서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본 10개 전 노선에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고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영원 특가’는 항공운임이 0원으로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결제하면 된다. 편도 총액이 3만8,200원, 왕복 총액이 5만8,500원부터다.



에어서울에 따르면 노선별 편도 총액은 오사카·후쿠오카·다카마쓰·요나고·시즈오카·도야마·히로시마는 3만8,200원부터, 도쿄·삿포로·오키나와는 3만9,4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5월8일부터 오는 7월20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5월8일 오전 10시부터 5월14일까지 선착순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김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