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오승훈이 영화 ‘공수도’의 주연으로 전격 발탁, 뜨거운 청춘을 대표할 예정이다.
영화 ‘공수도’는 공수도장을 운영하는 아빠로부터 공수도를 배워온 소녀 채영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순수하고 정의로운 소년 종구와 일진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을 만나 공수도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 액션물이다.
오승훈은 종구 역으로 합류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종구는 약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지만 누구보다도 정의롭고 속 깊은 고등학생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개성의 소유자로 정평이 난 오승훈. 그가 만들어갈 종구는 어떠한 모습일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렬한 리얼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으며 공수도를 배우고 있는 오승훈은 “처음 대본을 보았을 때 종구가 성장해나가는 동안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에 공감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끌렸다. 종구의 변화해나가는 과정이 작품 안에서 중요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이를 잘 표현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훌륭하신 감득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촬영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들꽃영화상 신인남우상,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한 오승훈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공수도’는 5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