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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 등용문의 명가(名家) MBC, 5월 31일까지 극본 공모

MBC가 역량 있는 작가와 참신한 작품 발굴을 위한 ‘2019년도 MBC 드라마 극본공모’를 진행 중이다.

사진=MBC사진=MBC



미니시리즈1(16부작)과 미니시리즈2(4부작)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 이번 드라마 극본 공모는 신인과 기성작가 모두 응모 가능하다. 공모 분야별로 16부작, 4부작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하고 지원작 중 부문과 상관없이 가장 좋은 작품을 최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5천만 원이 각 드라마 분야 우수상에는 3천만 원, 장려상에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 작가들에겐 상암 MBC 내 작업 공간과 자료 조사비 제공, 프로듀서 멘토링 등의 각종 혜택 지원은 물론, 공모작가 활동 기간 후 MBC 전속작가로 작품 활동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이번 달 말일(31일) 오후 5시까지다. 응모 시에는 16부작 드라마의 경우 A4지 30매 내외의 시놉시스와 70분 분량 대본 2회분 이상, 4부작의 경우 A4 15매 내외의 시놉시스와 역시 70분 분량 대본 2회분 이상을 아래아 한글 또는 MS워드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MBC 드라마 극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당선작은 오는 8월 발표한다. 기타 이번 드라마 극본 공모와 관련된 세부 모집요강은 MBC 드라마 극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한민국 드라마 작가의 대표 등용문인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역대 수상작 중 드라마로 제작돼 시청자와 만난 작품은 ‘자체발광 오피스(정회현/2016년 당선)’, ‘파수꾼(김수은/2016년 당선)’, ‘앵그리맘(김반디/2014년 당선)’, ‘이브의 사랑(고은경/2014년 당선)’, ‘폭풍의 여자(은주영/2013년 당선)’, ‘앙큼한 돌싱녀(이하나/2012년 당선) 등이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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