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F 보육전문기업 아누리, 자녀 식습관 주제로 특강진행

이달 22일, 30일 2개 프로그램 선착순 10명 모집

키즈북카페 부키부키서 오전 11시부터 열려

/사진제공=아누리/사진제공=아누리



LF 계열 영유아 방문보육 전문기업 아누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강남 키즈카페 부키부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른 먹거리 및 식습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부키부키는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그림책과 동화구연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독후활동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키즈북카페다. 전문 동화구연가와 아누리 보육 선생님이 상주해 아이들을 돌보며, 시간대별 다양한 독후놀이가 마련돼 있다. 그림책과 놀이 과정은 아누리 교육연구소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아누리 맘멘토링센터와 연계해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특강도 열린다.

아누리는 이번 5월에는 그림책을 활용한 식습관 지도, 엄마와 함께 하는 특강 연계 수업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착순 모집한 소규모 인원만 참여해 강의 집중도를 높였고, 주제와 관련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는 22일 열리는 특강은 ‘밥 잘 먹는 아이로 만드는 엄마표 식습관 놀이 팁’으로 방정선 아누리 교육연구소 연구원이 강의자로 나서 그림책을 활용한 식습관 지도법에 대해 알려준다. 30일에는 ‘나무를 닮은 브로콜리’를 제목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요리활동을 그림책 동화구연과 독후활동으로 진행한다.


각 교육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키즈북카페 부키부키에서 열리며, 지정된 URL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각 강의별로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30일 교육의 경우 엄마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최대 7개 팀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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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비용은 22일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습관 지도 특강이 3만원, 30일 열리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 바른 먹거리 수업은 2만5,000원이다. 두 강의를 모두 신청하는 고객들은 5,000원 할인된 5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을 제공하고, 수업 후에는 그림책도 선물로 증정한다.

송시윤 아누리 대표는 “자녀의 식습관 문제로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가정의 달인 만큼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재미있게 놀면서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누리는 2013년도 설립된 영유아 방문보육 전문 기업으로 2017년 LF에 인수됐다. 개별 아동에 맞춘 놀이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실력 있는 보육교사 확보를 위해 육아 경험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채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해에는 맘멘토링센터와 압구정 키즈북카페 부키부키를 오픈하고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 키즈카페 부키부키는 지난 3월 강남 압구정으로 확장 이전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부모들은 아이를 맡기고 별도로 마련된 부키부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장에는 유아동 서적 및 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키즈 편집샵도 운영하고 있어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영어 원서 그림책이나 해외 수입 장난감 및 교구재 등도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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