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펄어비스, 2·4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4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13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펄어비스는 앞서 1·4분기에 매출 1,308억,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55.1% 감소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직원 상여금 지급(90억원)과 일본 검은사막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부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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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H투자증권은 2·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과 콘솔 버전이 북미와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성공 경험을 보유하게됐다”며 “검은사막의 IP가치도 검증되면서 4분기 출시할 검은사막모바일 글로벌 버전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상승할 것”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2·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69.3% 증가한 55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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