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2.04% 상승한 75,000원에 거래 중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아마존 유통 전문기업으로, 최근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관세 부여 이슈와 관련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로 생산돼 수출되는 슈피겐 브랜드 제품은 관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다”며 “오히려 최근 달러 및 유로 환율 강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작년 말 대비 최근 달러와 유로 환율은 각각 5.5.%, 3.5% 이상씩 증가 중”이라며 “이는 연간 수출비중이 총 매출의 90%를 넘어서는 회사의 수출 전선에 유리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외 추가적인 금융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지난해 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수익만 77억원 가량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