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입식좌석 확대로 부산 골목상권 경쟁력 높인다

업체당 최대 300만원 이내 식탁·의자구매

31일까지 접수, 50곳 시범 지원

부산시는 외식문화를 개선하고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우리 동네 음식점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세한 음식점의 좌석을 입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인 좌식 음식점으로 50곳 안팎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체당 300만원 한도로 지역 내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식탁, 의자를 구매해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업체는 경영 애로사항에 관한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단 자부담금 10% 이상을 미리 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음식점이 입식좌석으로 개선되면 지역 외식문화가 발전하고 식탁과 의자 등 부산 지역 가구업체 제품 구매로 지역가구 업체 매출 또한 증대될 것”이라 말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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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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