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아·태 통신기업에 세계최초 5G·AI 호텔 소개

14~16일 제주에서 15개국 초청 ‘PPM 2019’ 개최




KT(030200)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통신기업 15곳을 초청해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와 인공지능(AI) 호텔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오는 16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미국 AT&T와 일본 KDDI, 중국 차이나텔레콤 등 총 15개 회원사의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하는 ‘파트너 초청 행사(PP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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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5G를 활용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 △AI 기반 5G 서비스 △국제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이다. KT는 스마트팩토리와 자율주행, 스카이십 등 다양한 5G 적용 사례를 해외 통신 기업들에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국내 최초 AI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등 6개 호텔 적용 경험과 5G AI 로봇 기반의 호텔 사업 확대 계획, 시니어타운 사업 비전도 발표한다. KT는 행사 기간 롯데호텔 제주에 5G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5G 속도 체험, AI 호텔 스마트 제어 기능 등도 시연한다.

PPM은 아·태 15개국 대표 통신사들이 참여하는 협력 회의체로 한국에서는 KT가 유일하게 참여한다. 1993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려 27년간 신기술 교류와 공동 투자, 사업 협력 논의의 장 역할을 했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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