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범수 무죄’ 소식에 카카오 신고가

당국에 계열사 현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035720) 의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카카오는 13만4,000원으로 전일과 보합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13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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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당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전날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현재 중지 상태인 카카오뱅크의 대주주적격성 심사가 당장 재개되는 것은 아니다. 만일 상급심에서 김 의장의 무죄가 확정되면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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