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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센터, 홍콩서 열리는 ‘어포더블 아트페어’에 이춘환 화백작품으로 참가




서정아트센터는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홍콩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어포더블 아트페어 (AFFORDABLE ART FAIR 2019)’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9년 런던, 윌 램지에 의해 처음 설립된 '어포더블 아트페어 (AFFODRABLE ART FAIR)’는 미술계의 높은 심리적 문턱과 가격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미술작품을 즐겁게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시작된 ‘미술장터'이며. 아시아의 싱가포르, 홍콩을 포함하여 전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이다.

서정아트센터는 지난 3월 ‘홍콩 아트위크(홍콩의 문화예술주간)’ 기간에 열리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텔아트페어인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2019(ASIA CONTEMPORARY ART SHOW 2019)’에 참가한 데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로 ‘홍콩’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다. 홍콩은 아시아의 아트허브로, 전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장소이다.


이번 홍콩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서 서정아트센터는 이춘환 화백의 ‘산의 기운’과 ‘달항아리-텅빈충만’, ‘색동월매’와 신작 또한 소개할 예정이며, 이춘환 화백의 ‘에디션판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기운과 아름다움을 서양화 기법으로 그리는 이춘환 화백의 작품은 한국의 우아한 미와 세련됨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세대를 막론하고 감동을 전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주제와 표현으로 영화 ‘공작’, 드라마 ‘스카이캐슬’ 등의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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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센터는 지난 1월 미국의 ‘LA 아트쇼(LA ART SHOW)’를 시작으로 2월에 영국의 ‘노팅엄 비엔날레’, 3월에 홍콩에서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2019 (ASIA CONTEMPORARY ART SHOW 2019 IN HONGKONG)’, 4월에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호켈 아트페어’에 이어 5월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어포더블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매달 큰 규모의 국제적인 아트페어에 연이어 참가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서정아트센터 이대희 대표는 세계적인 규모의 아트페어에 연이어 참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홍콩에서 개최되는 ‘어포더블 아트페어’를 비롯해 연이어 큰 큐모의 해외아트페어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은 매년 수준 높은 한국작가와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 온 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반증”이라며, “해외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미술시장에서도 신진 작가를 포함해 수준 높은 한국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기본적인 갤러리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에서의 활동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비췄다.

서정아트센터는 이번 아트 페어에 이후에도, 6월에 열리는 ‘아트부산 2019’와 ‘조형아트서울 2019’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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