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이루기 위한 노력에 대해 긴밀한 조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한미 정상은 또 동맹 강화와 양국 국민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6월 하순 방한 및 한미 정상회담 개최는 같은 시간에 양국에서 각각 발표됐다.
내달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별도로 만날 계획을 밝힌 바 있어 향후 한 달 동안 동북아에서 무역분쟁과 북한 비핵화 등을 둘러싸고 다양한 외교전이 활발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