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수돗물 '순수365' 궁금증 해소한다

23일 상수도사업본부서 상수도사업설명회 및 워터투어 개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사랑가족 정예회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상수도 주요 사업 및 시책 설명회’와 덕산정수사업소와 수질연구소를 견학하는 ‘워터투어’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지식과 현장 업무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 강사로 등장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산시 상수도요금 부과체계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 및 상수관로 네트워크 추진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공급 방안에 대한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참가자들은 상수도 관련 문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현장 설명에도 직접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제안한 좋은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시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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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주요사업장 워터투어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 정수처리공정을 운영하고 있는 덕산정수사업소와 원수부터 정수까지 수돗물 수질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순수365의 생산 공정을 직접 체험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설명회와 워터투어가 부산 수돗물 공급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순수365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근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언제·어디서나·누구에게나’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청정원수를 확보하고 정수공정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께서 믿고 마실 수 있는 부산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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