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기아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내달 13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많은 선수를 배출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다.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선수를 비롯해 예선전을 치러 선발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해외 초청 아마추어 선수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과 2020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을 준다. 이와 함께 파 3홀의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는 K7, 스팅어 등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최소홀 버디 7개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K7을 증정하는 ‘K7 챌린지’, 최저타수 선수에게는 300만원을 수여하는 ‘코스 레코드’ 등 다양한 부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골프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여러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 ‘드림 매치’, 우승자를 맞추는 ‘우승자를 맞춰라!’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대회 기간 현장에서는 ‘THE K9 시승 체험’과 신차 출시와 골프를 결합한 ‘퍼팅, 칩샷 이벤트’ 등도 열리며 갤러리에게도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000270) 관계자는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 걸맞은 최고의 플레이, 다양한 편의시설 및 체험 콘텐츠 등을 갖춘 한국여자오픈이 대한민국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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