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라스베가스 국제 상업 부동산 전시회’에 참가해 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 중인 웅동지구 등을 홍보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상업·부동산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RECon 2019’에 참가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9 라스베가스 국제 상업 부동산 전시회는 대형 쇼핑센터와 아울렛 체인 등 상업 부동산 분야 세계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고 방문객이 3만6,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이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 중인 웅동지구와 웅천남산지구,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개발 중인 명지지구 상업시설을 홍보했다. 또 관련 분야에 투자할 기업을 발굴할 계획으로 16개 관련 잠재투자 기업과 상담했다. 특히 미국의 시저스 팰리스사를 방문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웅동지구 내 호텔과 리조트 빌리지 등 관광·레저시설 투자상담도 했다.
부산진해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참여는 해외기업들에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웅동, 웅천남산, 명지지구의 관광·레저와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