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은 24일 삼성 ‘갤럭시 A10’을 국내 단독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벌여나간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유심(USIM)단독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본료를 최대 19,800원까지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 오는 30일까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뒷자리 ‘0000’, ‘1111’과 같은 골드번호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하나카드·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한 청구요금 할인, 블루투스 스피커 등 상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가입자 전원에게 개인보안 앱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로 유명하다. 어린이나 노약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급 상황 시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안심서비스’는 노부모를 모시는 40~50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라는 설명이다. 자녀 스마트폰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엄마랑 약속’ 앱은 워킹맘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지난 2013년 출범해 현재 14만명 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소재승 에스원 사물인터넷(IoT)사업팀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뜰폰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심모바일은 공식 다이렉트숍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