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올스웰 9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완료

올해 전년 대비 2.5배 매출 목표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관련 특허를 취득한 공기기술전문기업인 올스웰이 공공시장에 대한 진출 역량 확보와 국내외 산업공기기술의 공격적인 확대를 위한 자본 확보 및 부채 비율 감소 목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지난 10일 최종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규모는 9만주로 9억 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이사회의 내부적인 조율을 통해 참여자 명단과 규모를 확정해 지난 4일 공지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공공시장에 대한 진출 역량 확보와 국내외 산업공기기술의 공격적인 확대를 위한 자본 확보 및 부채 비율 감소가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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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지난해 12월에 설치가 완료된 세계 2위(중국1위)의 바오산 강철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결과가 유증기, 악취, VOC등 7가지의 보증항목을 보증치 대비해서도 50%이상의 개선효과를 보임으로서 완벽하게 마무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추가 수출계획도 곧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5월 중으로 바오산 강철에 이어서 중국 국영기업인 안산강철과 수도강철 등의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에 대한 조달등록도 진행 중이다. 이미 미세먼지와 관련한 국내최초 특허와 관련특허를 4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 완료와 함께 수출시장과 국내 내수시장을 양분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엔지니어링 사업 면허을 취득한 데 이어 상반기 중 조달 등록도 완료할 계획이다.

올스웰은 2019년 매출액을 기존 40억원에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올스웰은 이러한 성장력을 바탕으로 2021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준비 중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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