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에서는 지난주 경연 최초로 첫 무대에서 출구조사 만점을 받은 지금 보컬 울라라세션 김명훈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무대에 이어, 더욱 막강해진 지금 보컬들의 경연 무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날 녹화에서 바비킴은 한혜진의 ‘갈색추억’으로 1995년 ‘1위 가수’ 박미경에 도전했다.
바비킴의 팬임을 고백했던 가수 한혜진은 후배 무대에 펑펑 눈물을 쏟아내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너무 났다”고 애달픈 마음을 전했다.
한혜진은 “아버지가 과수원을 팔아 ‘갈색추억’ 앨범을 만들어 주셨다”며 “힘들었던 무명 시절 갈 곳이 없어 한강까지 간 적도 있었다”라고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한혜진의 고백에 바비킴도 “저 역시 10여년 간 무명 생활을 했는데 가수를 반대했던 아버지가 트럼펫 연주를 해준 ‘고래의 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응원해준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는 후문.
바비킴은 지난 17일 다섯 가지의 사랑이야기를 편한 Vinage Soul Pop 느낌이 묻어나는 미니앨범 ‘Scarlette(스칼렛)’을 공개하며 본격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2019년 새로운 차트가 쓰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