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A형간염 예방접종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능"

부산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역 모든 보건소에서 에이(A)형간염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주소지 보건소에서만 접종해야 했던 A형간염 예방 접종을 16개 구·군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구·군과 숙의 과정을 통해 예산 집행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보건소를 방문할 때 접종 백신이 있는지 먼저 유선으로 확인한 뒤 방문하길 당부한다”며 “예방 접종뿐 아니라 물 끓여먹기와 올바른 손 씻기 등 A형간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질환으로 발열·두통·피로 등 전신 증상 발생 후 황달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며 통상 2회에 걸친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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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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