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9일 동원F&B(049770)가 올해 하반기부터 원가 부담이 덜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선망 참치어가는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톤당 1,300달러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예상을 웃도는 어획 호조 탓”이라며 “동원F&B의 올해 2·4분기 및 3·4분기 투입 어가는 전년 대비 각각 16.5%, 6.2%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가 하락 흐름이 지속된다면 오는 4·4분기 원가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5.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