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울과 인천 송도·청라·영종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5개 노선을 신설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 요청 노선 중 송도∼영등포∼여의도∼공덕역, 송도∼잠실역∼삼성역, 송도∼사당역∼방배역∼역삼역 등 3개 노선은 송도와 서울을 잇는 노선이다. 이밖에 청라5단지∼양재역∼양재꽃시장, 영종도 운서역∼강남역∼양재꽃시장 등 청라와 영종을 서울과 연결하는 노선도 각각 1개씩 포함됐다. 시는 서울·경기 등 관계 시·도 협의와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11월 중에 운영할 사업자 공모를 낼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