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연구원은 “2·4분기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지난 1·4분기보다 13.3% 증가할 것”이라며 “당초 기대치인 386억원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주력 제품인 가성소다가 예상과 달리 국제 가격 상승 영향으로 판매가가 떨어지지 않고 종전처럼 유지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최대 이익 달성에 따른 기저효과 탓”이라고 내다봤다. 대신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내년 말에는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가 예상되고, 지분법 이익 역시 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