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이달 인천 중구 운서동 3099-4 일원에서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공항철도 운서역 역세권 단지로 서울 마포권역까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그동안 표류 중이던 개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영종도 북단에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오는 2021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6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착공 예정이다. 오는 2021년에는 중구 중산동부터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4.66km의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6층, 6개동, 총 450가구, 전용면적 83~84㎡로 조성된다. 내부는 광폭거실, 알파룸, 안방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AI스피커’ 단말기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AIoT 시스템을 적용해 가전·조명·난방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운서역 유토피아’ 상가도 함께 공급한다. 운서역 유토피아는 운서역세권 최초의 주상복합 상가로 운서역 반도유보라 450가구의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인근 주거단지 1만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운서역 유토피아는 축구경기장 3배의 규모로 영종도 내 분양 상업시설 중 가장 면적이 넓다. 운서역세권 유동인구와 키테넌트 입점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중구는 최근 다양한 개발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미래가치가 각광받고 있는 데다 비규제대상지역에 속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