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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 더샵 데시앙’, 계약 첫날 열기 뜨거운 이유는?

- 1순위 평균 8.55대 1, 최고 17.24대 1 기록,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까지

- 4일 계약 첫날 인파 북적… 6일(목)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 진행

<사송 더샵 데시앙 계약에 몰린 인파><사송 더샵 데시앙 계약에 몰린 인파>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이 계약 첫날부터 뜨거운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금일 오전에는 계약 첫날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비계약자들로 북적이면서 견본주택에 입장을 기다리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 331가구를 제외한 1,381가구 모집에 1만1,805명이 몰리며 최고 17.24대 1, 평균 8.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올해 부산?경남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에서 1순위 마감한 단지의 평균 최고 경쟁률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5일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 평균 8.55대 1을 기록하는 등 계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예비계약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다양한 입지 장점을 바탕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계약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더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사송 더샵 데시앙’에 많은 계약자가 몰리는 이유는 우수한 입지와 입주민들 위한 탁월한 커뮤니티시설&특화설계 그리고 뛰어난 미래가치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먼저, 입지적 요인으로는 ‘역세권’이자 ‘학세권’인 핵심 입지를 꼽을 수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에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가 개통할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부산생활권이다. 이미 공사 중인 부산 노포~양산 간 양산도시철도(11.4㎞) 7개 역사는 2023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다. 전체 역사 중 내송역(예정), 사송역(예정) 2개 역사가 사송신도시 내에 들어서게 되며 ‘사송 더샵 데시앙’은 내송역(예정)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학세권’ 입지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중요시 생각하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품고 있어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된다. ‘수세권’과 ‘숲세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할만 하다. 사업지 주변으로 금정산과 군지산이 위치하며 다방천, 내송천, 수변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입주민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커뮤니터시설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친환경 실내공간인 플레이클럽과 맘스클럽을 조성한다. 특히,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또, 최신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고성능 헤파(HEPA)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 미세먼지측정센서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했으며,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및 전기료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단지를 위해 지하주차장에 규모 7.0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레이스웨이가 설치된다. 또, 주차한 차량의 위치를 핸드폰, 원패스카드 및 세대 월패드에서 확인할수 있는 주차위치 확인 시스템과 주차유도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 환경을 갖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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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미래가치는 예비 계약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인으로 특히 작용하고 있다. 사송신도시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을 통해 부산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어 일대 지역 발전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별도로 약 16만 5,338㎡ 규모의 자족시설용지는 기 조성된 판교 테크노밸리를 벤치마킹해 연구, 소프트웨어 지능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며,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들어서 향후 제2의 부산 센텀시티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신도시 첫번째 분양물량이라는 점과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송신도시 조성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 양산사업단 최용진(55) 단장은 “사송신도시에서 들어서는 아파트 대부분이 2023년까지 순조롭게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며, 입주 시점에 맞춰 교통과 상업?복지시설 등도 빠르게 조성될 계획”라고 전하며 “실시간 교통 제어 생활방범 스마트가로등, 공공와이파이 등 스마트시티의 주요 기술을 도입해, 사송신도시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더샵’과 ‘데시앙’ 두 브랜드의 시너지로 3단계에 걸쳐 약 4,600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블록, B-4블록, 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6월 4일부터 6일까지 사송 더샵 데시앙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10%,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시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2차 계약금은 계약 이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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