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방사청, 뉴질랜드와 ‘군용물자협력 약정’ 체결

방위사업청은 지난 3일 뉴질랜드 국방부와 ‘군용물자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군용물자협력 약정’은 방산군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성격의 합의문으로, 양국이 방산업체의 관계 발전, 군용 물자 공동생산, 관련 정보교환 등 상호 이익이 되는 분야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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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88년 뉴질랜드에 군수지원함을 수출한 바 있다. 또 2016년에는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신형 군수지원함을 수주해 지난 4월 현대중공업(울산)에서 진수식을 가졌다. 이 함정에는 ‘아오테아로아’라는 공식이름이 부여됐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아오테아로아 함 건조에 이어 이번 약정 체결이 한국과 전통적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뉴질랜드와의 방산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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