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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아세아텍, 아프리카돼지열병 남북 방역협력 기대감에 강세

한미 외교당국자들이 서울에서 만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남북 방역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아세아텍(050860)이 강세다.

5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아세아텍은 전 거래일보다 3.67% 상승한 4,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전날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와 남북협력상황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정부가 최근 북측에 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남북협력을 추진하자는 뜻을 전달했으며,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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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ASF 남북 공동방역 제안에 응한다면 관련 장비 등을 북한으로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세아텍은 국내 최초 방제전용 스피드스프레이를 개발, 국내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아텍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스피드스프레이 방제 전용, 원거리 방제기, 드론 방제기 등 방제 관련 3개 제품을 생산해 축협, 농협 등에 판매 중이다.

특히 아세아텍의 방제전용 스피드스프레이와 원거리방제기는 국내 유일 최신 K.S세라믹 분무기가 부착돼 있어 성능과 용량, 내구성 경쟁력이 높다는 회사측 평가가 나온다.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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