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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오단해, 음난 소리~




소리꾼 오단해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린 ‘춘향전쟁’ 전막시연회에서 열연하고 있다.


춘향전쟁은 1960년대 김지미 주연의 영화 ‘성춘향’과 최은희 주연의 ‘춘향전’이 같은 날에 동시개봉하는 것을 소재로 한 작품. 오는 23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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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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