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조명래 환경·김현미 국토교통·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찬을 한다. 이 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장관들과 점심을 먹으며 국정 과제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가 18개 정부 부처 장관들과 하는 ‘릴레이 오찬’ 세 번째 일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두 차례에 걸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만나 점심을 함께했다. 그는 19일에는 기획재정·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 장관, 25일에는 법무·행정안전부 장관과 각각 오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당이 지난달 29일 연 강원도 산불피해 대책 회의에는 참석을 요청한 6개 부처 차관들이 전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