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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닙니다' 도아, 첫 연기 도전..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 '매력 폭발'

걸그룹 파나틱스의 멤버 도아가 ‘로봇이 아닙니다’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메이크어스 딩고 스튜디오사진=메이크어스 딩고 스튜디오



지난 3일과 5일 공개된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에서는 얼음공주로 오해 받는 소심한 차가은(이수민 분)과 지나치게 솔직한 당찬 소녀 한여름(김도아 분), 그리고 이 사이의 정성윤(남윤수 분)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극중 차가은은 정성윤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한편, 그의 관심을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느끼면서 한여름과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됐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은 함께 어울리면서도 서로를 향한 풋풋한 로맨스를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특히 김도아의 다양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 그는 차가운을 난처한 상황에 빠뜨린 부반장에게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걸크러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사랑에 관한 세심한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더욱이 도아는 무관심한 듯 내면을 조금씩 드러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았음에도 불구, 첫 연기 도전임을 의식치 않게 하는 자연스런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만들었다.

이처럼 도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는 네이버TV와 V앱는 물론 유튜브 딩고스토리 채널과 페이스북 스낵비디오 채널에서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밤 10시, 총 12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편 도아는 Mnet ‘프로듀스48’에서 주목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새로운 걸그룹 파나틱스의 첫 유닛 플레이버에 합류, ‘밀크셰이크’ 활동했으며 현재 파나틱스의 완전체 데뷔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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