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유비벨록스는 중국의 6대은행 모두 스마트카드 공급을 하게 됐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2017년부터 중국 대형은행에 스마트카드 공급을 시작해 현재 중국은행, 우체국, 공상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건설은행에 공급을 진행하게 됐다.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중국 매출액 118억을 달성해 중국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대형은행 수주를 통해 중국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히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은 작년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고, 특히 6대 대형은행 모두에 공급을 하게 돼 올해 중국 실적 또한 긍정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유비벨록스는 은행마다 2~3곳의 현지 파트너사들이 입찰에 성공하고 있어 기대보다 더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IoT(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신규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도 꾸준한 수주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