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낭만항구 목포여행’ 3개 코스 나라장터에 등록

목포시와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정무경(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조달청장과 김종식(〃일곱번째) 목포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정무경(사진 왼쪽에서 여덟번째) 조달청장과 김종식(〃일곱번째) 목포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낭만항구 목포여행’ 3개 코스가 나라장터에 등록돼 판매된다.

조달청은 14일 목포시청에서 목포시와 문화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낭만항구 목포여행 상품개발 및 공급 지원 ▦신규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확산 및 홍보협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낭만항구 목포여행’은 ▦레트로 목포여행 ▦근대문화도시 목포 탐방 ▦‘박물관은 살아있다’ 갓바위 문화탐방 3개 코스로 구성되며 추억과 역사와 자연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다.


코스마다 여행안내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고 수요기관이 요청하면 원하는 일정으로 관광 프로그램 설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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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등과 지역 여행‧체험상품을 공동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5만5,000여 공공기관, 40만여 조달업체가 이용하는 나라장터에 자연생태학습, 전통문화체험, 힐링치유체험, 해양레저체험 등 4개 테마, 51개의 지역 여행·체험상품이 등록되어 큰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내수경기 진작이 필요한데 지역관광·서비스산업 활성화는 이를 위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별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이용확산을 위해 교육기관 등과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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