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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영재, 아람이와 父女케미..다정다감 현장 비하인드 공개

‘바람이 분다’ 김영재가 다정다감한 모습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사진=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에서 김영재는 능력 있고 젠틀 한 변호사 문경훈 역을 맡았다. 대학 시절 수진(김하늘 분)을 몰래 짝사랑 했던 경훈은 변호사와 의뢰인으로 수진을 다시 만나 가까워지게 됐다.


공개 된 사진에는 배우 김영재의 온화하면서도 중후 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극 중 수진의 딸인 아람(홍제이 분)과 캠핑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단란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홍제이에게 ‘경훈 삼촌’으로 불리며 평소 살가운 면모를 짐작케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회에서 경훈은 수진을 위한 반지를 준비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하지만 도훈(감우성 분)이 새 의뢰인으로 찾아와 수진의 전 남편이자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알게 돼 고뇌에 빠졌다. 결국 수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끝내 진심을 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처럼 수진을 향한 경훈의 감정이 이대로 단념 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바람이 분다’는 오늘(18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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