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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회복 나선 수입차]볼보 신형 S60, 세련미+역동적 주행감 무장





신형 S60신형 S60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앞세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스웨덴의 럭셔리 감성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토르의 망치를 헤드라이트에 단 XC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이제 볼보가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도 스웨디시 럭셔리를 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와 함께 하반기 신형 S60 출시를 통해 수입차 시장의 핵심 타깃 층인 3040세대 공략에 나선다.


올 하반기 볼보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특별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켜줄 신형 S60을 투입할 예정이다.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S60은 지난 2000년 처음 등장한 초대 S60과 2010년에 데뷔한 2세대 S60의 뒤를 잇는 3세대 모델이다. 볼보자동차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역동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볼보는 신형 S60 출시를 통해 수입차 시장의 핵심 타깃인 3040세대에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볼보는 중국을 주요 시장으로 맞춘 럭셔리 세단인 S90 엑설런스를 국내 시장에도 상품성을 강화해 선보인다. 정교함과 럭셔리의 완벽한 조화로 탄생한 볼보 S90 엑설런스는 XC90 엑설런스와 더불어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집약된 쇼퍼드리븐 모델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필수 요소인 최고의 공간 경험과 천연소재 및 최고급 가죽, 정교한 기술이 결합된 스웨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성의 럭셔리를 완성하는 완벽한 4인승 세단으로 탄생했다.

실내·외에 자리한 엑설런스 전용 시그니처와 더불어 뒷좌석 접이식 테이블, 마사지 시트, 냉장고, 오레포스 수공예 크리스털 샴페인 잔과 컵 홀더 등을 적용해 운전자가 차 안에서 품격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슈퍼차저와 터보차저, 전기모터를 결합한 총 405마력의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AWD)을 탑재해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S90 엑설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라운지 콘솔 콘셉트로 뒷좌석 승객의 거주성을 극대화한 점이다. 기존 S90 대비 전장(5,085㎜) 120㎜, 전고(1,450㎜) 5㎜, 휠베이스(3,060㎜)는 119㎜가 늘어났다. 이에 더해 퍼스트 클래스를 연상시키는 독립식 리클라이닝 시트를 채택한 4인승 구조로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뒷좌석의 경우 앞좌석과 같이 등받이의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4방향 전자동 요추 지지대까지 갖췄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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