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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돌챔프' 팬들이 꼽은 뇌섹 아이돌 갓세븐 잭슨..'번역가 같아'

글로벌한 매력의 소유자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잭슨이 외국어 능력까지 탑재한 뇌섹 아이돌 1위로 선정됐다.

사진=MBC사진=MBC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는 지난 2주간 ‘외국어까지 만능! 번역가 같은 뇌섹 아이돌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여러 가지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멋진 ‘뇌섹 아이돌’ 1위의 주인공은 바로 갓세븐의 잭슨. 홍콩의 ‘국가대표’ 잭슨은 34.75%라는 압도적인 투표수로 쟁쟁한 경쟁자를 누르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7인조 보이그룹 갓세븐의 멤버인 잭슨은 홍콩 출신의 외국인 멤버다. 어머니는 전직 체조 선수 출신이며 아버지는 펜싱 감독이라고. 어린 시절 홍콩의 펜싱 국가대표 선수였던 그는 2010년 학교에서 농구를 하다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글로벌한 배경을 가진 잭슨은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가 광저우 출신인데다 고향이 홍콩인만큼 광동어는 말할 것도 없고 어머니의 고향이 상해라 상해어 까지 할 수 있다고. 거기다 능숙한 영어와 한국어 실력까지 합치면 총 5개 언어를 쓰는 능력자다.

잭슨 이외에도 팬들이 꼽은 외국인 능력자 2위는 AB6IX 이대휘. 그는 25.01%를 기록하며 아쉽게 1위를 놓쳤다. 이 외에도 EXID 하니가 9.34%로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방탄소년단 RM(8.61%), NCT 재현(6.65%)가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아챔차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차트 우승아이돌은 NCT가 차지했으며, 1위를 기념하기 위해 TV방송을 통해 NCT 홍보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1위를 차지한 NCT127은 사상 북미투어 최다 도시 개최를 기록했으며, SUPERHUMAN’으로 컴백하여 <주간아이돌> 등 활발한 국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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