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품 된 건조기·의류관리기

건조기와 의류관리기가 일상가전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생활가전부문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5월까지 건조기와 가정 의류관리기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00%를 넘어서며 생활가전부문의 매출 신장률(6.2%)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건조기와 가정 의류관리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파격가에 판매하는 ‘삼성 프리미엄 가전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전국 31개 점포의 가전 매장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베스트 가전은 삼성전자의 2019년형 최신모델인 ‘그랑데 건조기16kg 이녹스 실버’와 ‘에어드레서 크리스탈 미러’이다. 정상가 23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그랑데 건조기16kg 이녹스 실버를 행사 기간동안 전점 250대 한정으로 최대 154만3,600원에 판매되며, 정상가 213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정 의류관리기‘에어드레서 크리스탈 미러는 전점 150대 한정으로 최대 171만원의 파격가에 구매가 가능하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여름휴가 이후 늘어나는 의류 세탁과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 시즌을 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과거에는 특별 가전으로 나뉘던 건조기나 가정 의류관리기가 일상 가전으로 바뀌 듯 변화하고 있는 생활 패턴에 맞는 상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