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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 실검 오른 이유는? 관절염에 특효약, 인체 미치는 영향 보니




‘보스웰리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스웰리아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인 쎄레타 나무의 수액으로 1년에 350g밖에 얻을 수 없어 귀한 약재로 관리돼왔다. 인도 고산 지대나 중동,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나무껍질의 수액을 굳힌 것으로, 캡슐과 차, 가루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보스웰리아에는 항염증 물질인 보스웰릭 산이 들어있어,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동시에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켜 연골의 소모와 생성의 균형을 바로잡는 효과도 있다. 또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등 면역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관절이 불편한 45세~72세 이상 남녀에게 인체적용시험결과, 관절, 통증, 붓기, 활동장애 항목이 8주 만에 개선됐고, 섭취를 중단한지 1개월이 지나도 개선된 상태가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와 장기 복용할 경우에는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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