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는 종목은 농구, 수영 등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 종목과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등이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만 12세~23세의 장애인이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구·군에서 선정과정을 거친 뒤 7월부터 1인당 매월 8만 원 범위 내 장애인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275명의 지원대상자를 파악, 최근 신청을 받았다. 현재 구·군 접수 현황에 따라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구·군이나 주민센터에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가맹시설 기관과 강좌 현황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가맹시설 의향이 있는 공공·사설 기관은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